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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 RICKSON's] U.S.ARMY FISHTAIL PARKA
  • 2021-09-17 17:21:20
  • HIT : 1960

 

 

 

  

 

FISHTAIL PARKA

" US Military Parka "


 

 

 

 

 

 

 

 

PARKA

"파카"라는 단어는 현대 러시아 북부의 우랄 산맥에 사는 사모예드족의 언어인 네네츠에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파카는 북극에 거주하는 이누이트족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오늘날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가장 북쪽에 있는 주인 누나부트(Nunavut)라고 불리는 지역에 거주한 이누이트족들은 추운 날씨로 동물의 가죽을 사용해 방한용 외투를 만들었습니다. 순록, 바다 표범, 늑대 가죽으로 파카를 만들었고 완성된 파카에는 생선 기름을 발라 천연 방수처리하였습니다. 

 


무두질도 하지않고 가죽 본연 그대로 만들어 착용한 이누이트족 방한 외투는 파카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 파카를 입은 이누이트족들 >

 

 

 

 

 

 

 

 

 


 

 

 

 

 

 

 # 밀리터리에서 피쉬테일 파카(Fishtail Parka) 탄생 과정

 

 

  

 

 

 

1. M1947 - 장진호 파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동계 전투에 착용한 방한용 미군 외투인 장진호 파카로 불리우는 M47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도는 한국 전쟁 당시 한반도의 가장 추운 지역이였던 장진군에서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추위를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자 미 육군에선 이누이트인들이 입던 파카에서 영감받아 보급용 방한 외투를 만들었습니다. 

 


전쟁 중에 탄생된 첫번째 파카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전략 물자 생산으로 인해 전쟁에 사용되지 않던 소재로 제작이 되어 군인들에게 대량 공급하기엔 너무 높은 단가와 전쟁에 비효율적인 무게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제 장진호 파카는 굉장히 무거운 알파카 울소재와 고급 실크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 장진호 전투 당시 >

 

 

 

 

 

 

 

 

 

 

 

 

 


 

2. M1948 

 


M47의 양산형으로 M48이 제작되었으나 여전히 효율성이 떨어지는 소재 문제로 보급이 늦어지자 1년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짧은 보급 시간으로 실제로 보기 가장 어려운 파카입니다.

 


- 높은 단가

- 울소재의 내피

- 일체형

- 왼쪽 소매 주머니

 

 

 

 

 

 

 

< 미국 육군 연구소에서 파카의 방한 능력을 실험하는 모습 >

 

 

 

 

 

 


 

 

 

 

 

 

 

 

2. M1951 - 장진호 파카(M47) 개량형

 

미군은 한국 전쟁 중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한 빠른 공급이 필요했습니다. 1951년 야전에 시험 보급한 파카로, 장병에게 모두 대량 보급할 정도로 가격을 낮추진 못하였고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는 면소재의 한계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따뜻하고 얇으며 저렴한 완성품이 나올 때까지는 한국이 너무 추웠습니다.

 

 

 

 

 

 

 

피쉬테일의 명칭은 파카의 뒤끝 부분 물고기 꼬리처럼 둘로 갈라져 길게 밑으로 내려온 디테일로 부터 붙여졌습니다. 뒤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둘로 갈라지게되어 칼바람이 파카 밑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리 안쪽으로 넣어 묶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내피는 오늘날 플리스와 비슷한 방한솜을 사용하였고, 후드가 이어져있는 일체형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군장비 위에 착용하는 레이어드 파카로 착용하였습니다. 안쪽 방한용 외투까지 모두 착용 후 바람과 습기를 막을 수 있도록 마지막에 착용하여 여유있는 실루엣을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날에도 큰 사이즈의 파카를 입게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일체형 후드

- 내피, 외피 분리형


 

 


 

 

 

 

 

 

 

 

 

 


 

 

 

 

 

 

 

 

3. M1965 - M51의 개량형

 

M51 파카의 전성기는 짧았습니다. M47에 비해 개선됬지만, 여전한 소재 문제로 비싼 가격으로 인해 보온성, 활동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보급용 방한 외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 후 전략 물자인 나일론의 통제가 풀리고 신기술이 적용되면서 M51 파카의 개량형인 M65가 완성되었습니다. 

 


M65 파카로 야전용 보급이 많이 이루어져, 현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일명 개파카 디자인입니다. (개파카는 후드에 사용된 털이 개털같아 개파카로 불린다고 합니다.)     

 

- 탈부착 가능한 후드

- 방한 퀼팅 내피 (깔깔이)   




    

 

 

 

 

< 한국 전쟁 당시 M65를 착용한 미군 >

 

 

 

 

 

 

 


 

 

 

 

 

 

 

 

 

 

4. 피쉬테일 파카와 영국

 

1960년대  M51,M65는 영국인들에게 큰 각광을 받았습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영국에선 '모드(Mod)문화'라는 것이 유행하였습니다. 모드는 모더니스트(Modernist)의 줄임말로 기성세대와 차별되는 감각적이고 반항적인 활동성을 추구하였습니다. 모드 문화의 향유층은 주로 런던 노동계급의 청년들로 모드족이라고 불립니다.

 


모드족은 몸에 딱 붙는 슈트에 베스파 스쿠터를 타고 록 음악과 모던 재즈를 들었습니다. 이 때 스쿠터를 타며 고인 물이나, 비포장도로에서의 라이딩으로 슈트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빈티지 파카를 구해 걸치고 다녔습니다.

 


영국에서 미군 군복을 입고 다녔던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몰락한 영국의 위상에 대한 일종의 비판으로 런던 노동계급 청년들이 미군복을 입고 거리를 누빈 것은 영국에 대한 풍자이자 반성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슈트 위 파카를 착용한 모드족 >

 

 

  

 


 파카에는 모드족이 좋아하던 록 밴드인 ' The Who'의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1964년에 결성되어 활동한 영국의 록 밴드 ' The Who'는 모드족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미 군용 파카가 문화의 일부로 만들어진 유래가 되었습니다. 

 

 

 

 

 

 

 

 

< 영국의 록 밴드 ' The Who'와 로고 >

 

 

 

 

 


 

 

 

 

 

 

 

 

 

 

 

 

 

 

 

# 버즈릭슨(Buzz Rickson's) 

 

 뛰어난 퀄리티의 밀리터리 레플리카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버즈릭슨 

 

 

 

 

 

 

 

버즈릭슨(Buzz Rickson's)은 역사와 자부심을 추구하며 오리지널을 뛰어 넘어 더욱 오리지널한 복각을 한다는 칭호를 받는 브랜드입니다.

 


복각 작업은 당시의 MIL SPEC(군용이라는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정해진 규격)에 근거하여 재생산 과정에 여전히 사용되며 실의 방직에서부터 천의 소재, 군용 부품, 전체의 폼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모든 디테일에 진정한 존재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구성됩니다. 

 


한 벌에 오리지널 정신을 담아 빈티지가 가진 매력을 빠짐없이 재현하며 오리지널 그 이상의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리얼한 오리지널을 복각한 버즈릭슨(Buzz Rickson's)의 M51 파카를 소개드립니다.

 

 

 

 

 

 


  

 

 

 

 

 

 

 

 

 

BR12266 M-51 Parka "Buzz Rickson Clothes" 

Olive Drab

 

 

 


 

- BR12266 

- M-51 Parka 

- "Buzz Rickson Clothes" 

- Olive Drab

- Cotton 100%

- Made in JAPAN

 

 

 

 

 

 

 

 

 

M-48 풀오버 파카에서 보온을 위한 레이어 시스템이 적용되며 개량 되었던 M-51 파카입니다. 피쉬테일 파카로도 불리는 가장 상징적인 밀리터리 자켓 중 하나로, 버즈릭슨의 오리지널 스펙이 적용 된 하이퀄리티 자켓입니다.

 

 

 

 

 

 

 

 

 

 


 

 

 

 

 

 

 

 

 

 


 

 

 

 

 

 

 

 

 

 


 

 

 

 

 

 

BUZZ RICKSON'S (버즈릭슨) 공식판매처 : Mode-Man (모드맨)

www.mode-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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