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맨 구경하다가

오묘한 색상과 특이한 소재에 누에띄어 구입하였습니다

꺼칠꺼칠 하며 약간 녹색을 띄는게 참 이브네요

뚜꺼우면서도 타이트 스트레잍 느낌이 잘나고

멸치인 저에게도30 사이즈가 생각보다 보기좋게 떨어집니다

뭐 물론 한번 세탁해봐야 답이 나오는지라

열심히 입어만 주고 아직 기장수선이나 여타 손을 대지는 못했습니다만

일본색이 짙고 어쩌고 해서 사실 일본산 데님들 관심두지 않았는데

입어보니 친일파가 되어가는군요..

분하지만 일본데님 정말 촹인것 같습니다(하지만 마음만은 독립투사)

셀비지 입문을 아페쎄로 했는데

아직 데님 초보라 그런지 원단이나 이런것의 차이점을 잘몰라요;;

확실히 다른맛은 있지만 어떤게 더 좋고 비싼값한다 판단은 못하지만

확실히 일본쪽이 옷이 편하다고 해야하나?

부모님 안부묻는 바지 길이와 강제 성전환 시키는 밑위가 없어서 너무 좋네요

호빗 멸치족 들에게 강추 합니다

아 곧 더워지면 못입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