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Man (모드맨)의 협업라인인 Co_Workers (코워커스)와 Another Office (어나더 오피스)의
스웻셔츠가 출시되었습니다. Another Office (어나더 오피스)는 감각적인 가방을 출시해오던
Stroller (스트롤러)의 의류/소품 라인으로 옷 자체의 퀄리티와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저희 모드맨은 데님 전문 편집 매장으로 청바지에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과 핏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출시 된 스웻 셔츠는 편안한 착용감과 오랫동안 입어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체적인 핏의 형태는 어깨에서부터 밑단까지 가볍게 떨어지는 핏으로 다양한 옷들과의 매치는 물론
하나만 입어도 충분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1년 중 최대한 많은 기간동안 입으실 수 있도록 안쪽에 기모는 제거했지만 원단 자체에 두께감을 높여
간절기는 물론 한겨울에도 보온이 충분히 가능한 원단입니다. 또한 멜란지 원단의 특성상 여러차례 세탁을 하게되면
원단 자체에 변형이 생기지만 목 부분과 어깨, 암홀쪽의 특별한 밖음질을 통해 세탁 후에도 옷의 변형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제봉 방법은 일반적인 브랜드나 국내 브랜드에선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힘든 작업으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디테일이지만
퀄리티를 상당히 올려주는 작업이었습니다.
가슴에 세겨진 "150-19"는 저희 모드맨의 홍대 매장 주소를 의미하며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보단
오히려 유치해서 가볍게 한번 웃음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넣었습니다.
한시즌 입고 벗어놓는 옷이 아닌 데님처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스웻셔츠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